간삼기획 서정훈 대표이사

  (주)간삼기획 간삼기획 서정훈 대표이사는 2001년 ㈜간삼건축에 입사 후, 병원과 리조트 설계업무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008년 이후 국내외 다수 아쿠아리움의 설계/자문을 담당한 이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다. HOK(London), 간삼건축 UAE 지사장 등 해외문화 경험 후 2014~2019년에는 디자인사업 부문장으로 사업기획, 상환경컨설팅, 콘텐츠기획 및 브랜딩 업무를 총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간삼기획의 대표이사로 컨텐츠 개발과 운영까지 업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문지식과 변화의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생각있는 기획자'이다. ‘공간소비자관점의 가치제시’라는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서 건축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프로젝트에 새로운 건축가치를 규정하는 '집단창의 프로세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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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짓는 무한의 공간

"빛은 물리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라는 조금은 접근하기 어려운 말로 안철현 작가는 자신의 설치예술을 설명합니다. 이전의 동영상들과는 달리 한국물로 차분이 설명해주는 동영상이라 좀 더 화면에 집중하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흔히 우리가 핏팅룸이나 엘리베이터 안, 혹은 화장실 벽 거울과 장식장 거울 사이에서 맞딱드렸던 잠시 동안의 무한한 공간, 이를 빛으로 좀더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표현하는 설치예술에 대한 설명입니다. 물질인 동시에 파장이다 라는 말로 중고등학교 시절 제 머릿속을 괴롭히던 빛이란 놈이 이들에게는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인 듯 합니다. 이른바 ‘이발소 거울 효과(The barbershopmirror effect)’라는 기술로, 마주보는 거울과 형광등이라는 간단한 소재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공간을 확장하는 기법입니다.   관련하여 안철현작가의 Media Art입니다. 빛이라는 무형의 에너지로 무한의 공간을 짓는 아티스트 안철현. 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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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분 [ 海盆, ocean basin, sea basin ]

지구과학사전 해저지형의 일종으로 원형 또는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형을 나타내는 해저의 요지(凹地), 분지(盆地)를 말하며 해저분지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북대서양 해분, 북아메리카 해분, 중앙 인도양 해분, 동해 해분 등이 있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서는 중앙 해령과 대륙 연변부의 사이에 있는 수심 5000 m 이상의 심해저가 해분이라 불린다. 이들의 해분저에는 심해 평원, 심해 해구, 해산(海山), 해산군 및 해팽(海膨)등의 지형이 발달한다. 해저의 지자기 이상과 심해 굴삭의 결과에 의하면, 2000만 년 전 해저의 수심은 약 4000 m, 5000만 년 전의 수심은 약 5000 m, 1억 년 전의 수심은 약 6000 m로서, 오랜 연대의 해저 기반을 이룬 해저일수록 수심이 깊게 나타난다. 북서 태평양 해분 등은 수심이 깊고 오래된 해분의 전형적인 보기이다. 동해, 필리핀해 등 도호와 대륙 사이에 둘러싸인 연해도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해분이 분포하는데, 그들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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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산책] 해저도시 건설 – 우리는 바닷속에서 살 수 있을까?

    글김민수 | 과학동아 기자과학전문 월간지 과학동아의 기자. 인문학, 역사, 환경, 인류의 발자취 속에 담긴 과학 및 기술의 발전과 우리 생활의 관계를 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다. 자료제공과학동아 http://science.dongascience.com  일러스트유한진 사진우즈홀해양연구소, JWF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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