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을 보는 두 개의 전혀다른 시선 2

서울대공원에 있는 남방큰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2마리 무진동차량 등 이용 14일 제주로 적응 훈련 뒤 6~7월께 방사키로 제돌이·삼팔이·춘삼이에 이어 돌고래 두 마리가 14일 추가로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다. 서울대공원에 있는 남방큰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가 주인공이다. 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는 여정에는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차량에 화물 전세기까지 동원된다. 복순이·태순이는 14일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한다. 70여㎞,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거리지만 감각이 예민한 돌고래에게는 만만찮은 여정이다. 이 때문에 반도체나 민감한 실험장비, 고가의 미술품을 실어나르는 무진동차량이 동원돼 돌고래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게 된다. 돌고래를 옮길 수조의 물도 부리가 잠기지 않을 만큼만 넣고, 동승한 사육사와 수의사가 돌고래 몸에 계속 물을 뿌려준다. 아래턱에서 나오는 음파로 소통하는 돌고래가 좁은 수조에 갇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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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을 보는 두 개의 전혀다른 시선 1

May 11, 2015 Georgia Aquarium Welcomes New Baby Beluga Whale on Mother's Day! Today, we are elated to announce Georgia Aquarium’s beluga whale Maris has successfully given birth to a little girl! The calf arrived at 1:25 a.m. on Mother’s Day, Sunday, May 10, after hours of labor. Needless to say, we couldn’t be happier, as Mother’s Day took on a new and special significance here at Georgia Aquarium! Just seconds after its birth, the calf instinctively swam to the surface and t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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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놀이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esc] 라이프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씨에게 듣는 잘 날리기 비법… 오스트리아에서 월드챔피언 대회도 열려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씨가 직접 개발한 ‘버드맨’을 거의 수직으로 던져 올리고 있다. 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오늘도 난 접어 날려보내/ 이 작은 종이비행기를/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2집 <델리의 집으로 오세요>(1999) 수록곡 ‘종이비행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기대는 늘 실망으로 바뀐다. “오~ 그냥 지나쳐버릴 뿐인걸.” 깊은 절망에 고개를 떨굴 즈음, 반전이 찾아온다. “어느 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 거야.” 지금이다. 손에 쥔 종이비행기를 날려야 하는 순간이다. 델리스파이스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공연장은 비상하는 종이비행기로 뒤덮인다. 팬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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