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Way
연세대학교 백양로
제 13회 Gansam Design Award 우수상 수상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는 ‘지하 공간의 창출’과 ‘지상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뚜렷한 목표 아래 추진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가 성장하면서 부족해진 공간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했습니다. 나아가 새로운 지하 공간에 교육, 연구,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백양로를 연세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캠퍼스 중심 공간으로 되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백양로의 컨셉
Concept, ‘Under the Wood’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박사의 건학 정신을 계승한 ‘Under the Wood’라는 개념을 수립하여 보행자를 위한 녹지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체 마스터플랜에서부터 각 부분 디자인까지 이 컨셉을 기준으로 건축의 일관성을 유지하였습니다.
Green ‘Under the Wood’
아스팔트를 걷어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한동안 백양로에서 사라졌던 녹지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백양로로 돌려주고자 하였습니다.
Communication ‘Under the Wood’
지상과 지하가 연결되고 건물들이 서로 이어진 입체적 공간계획을 통해 캠퍼스의 물리적 공간을 충분히 확장하였습니다. 공간은 넓어지고 소통과 교류는 깊어지면서 캠퍼스 중심공간으로서 백양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Driving ‘Under the Wood’
백양로의 새로운 교통 체계는 차량 통행을 지하화하는 것입니다. 차량의 지상 통행을 제한함으로써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화를 통해 교통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풍부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백양로의 인공지반
백양로의 조경 디자인
연세대학교의 상징인 백양로의 전통과 장소성을 계승하는 한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독수리상과 같은 캠퍼스 전통과의 연결고리들을 보존하였고, 흩어져 있던 교류 공간을 재정립하였으며, 혼재되어 있던 동선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Green Carpet’ 을 표방하여 녹지를 15% 확충하면서 외부 공간의 모든 식재와 재료를 새롭게 선정하였습니다.
△ 상부수조 △ 9인의 정원
△ 9인의 정원 평면도
△ 조형분수
△ 독수리상
△ 백양로의 전후 단면
백양로의 건축 디자인
백양로의 지하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학문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융합의 공간이자 캠퍼스 교통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른 지하 캠퍼스는 첨단 친환경 공법으로 완성된 쾌적한 공간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만나고 어울리는 캠퍼스 문화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 지하캠퍼스 단면
△ 금호아트홀 로비 △ 동문광장
△ 금호아트홀 △ 라운지
△ 중앙 분수(B1F) △ 백양스퀘어(B2F)
△ 원형분수 단면도
Location 134, Sinchon-dong, Seodaemun-gu, Seoul, Korea
Site Area 64,621.09m2
Building Area 1,022.35m2
Gross Floor Area 58,742.73m2
Floor Area Ratio 129.29%
Usage Education
Total Floor B2/1F
출처 : http://www.gansam.com/g_style/space_view/index/10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