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일산
Aquaplanet Ilsan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복합문화 컨버전스 공간으로 단순한 수족관을 넘어서 육상동물과 어류, 조류, 식물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입면은 항해를 떠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외부 데크는 크루즈의 갑판을 연상시켜 관람객들이 흡사 항해를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그 외에도 바다 물결무늬 패턴을 형상화한 커튼월, 선박의 유선형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아쿠아리움과 동식물원이 합쳐진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2014
- Gyeonggi-do
- 25,495.20 ㎡
- 6,522.76 ㎡
- 14,599.91 ㎡
- Cultural
- B1, 4F
마우스로 그림을 클릭해보셔요. (Click the Picture for more options)
아쿠아리움(Aquarium)으로는 두 번째 준공작, 현상설계시에는 조언 입장으로 100% 참여는 하지 못했으나, 당선 이후 계획/기본/실시 설계를 모두 마치며, 2011년 5월 UAE Abu Dhabi로 지사장 발령이 나서 출국할 때까지 진행했던 아쿠아플라넷 일산 (Aquaplanet Ilsan). 현상설계시의 3D 패널 형식의 조형은 구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으나, 최대한 ‘노아의 방주’라는 기본 개념에 충실한 조형을 유지하였고, 이 후 내부 수족관과 동물원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여 마무리 지었다. 전체적으로는 세번 째 준공작이되면서, 수조 내의 식생연출 또한 이전에 비해 월등이 나아졌으며, 규모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해저터널을 연상시키게하는 매인수조의 터널이나 담수 터널 등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간삼건축 서정훈